이미인, 'K-클리닉 더마' 부상…고효능 홈케어가 뷰티 시장 이끈다

로피시엘=박경배 기자
2026.06.02 10:01

빛나는 피부보다 건강한 피부, 피부 장벽·바이오테크 결합 스킨케어 트렌드 확산

/사진제공=이미인

화장품 OEM·ODM 전문기업 이미인이 2026년 가을·겨울(FW) 시즌 핵심 뷰티 트렌드로 'K-클리닉 더마(K-Clinic Derma)'를 제시했다. 피부과 수준의 전문 관리를 일상 속 홈케어로 구현하려는 수요가 늘면서 피부 건강 중심의 스킨케어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미인이 발간한 뷰티 트렌드 랩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소비자들의 관심은 피부를 빛나게 연출하는 '글로우'에서 피부 장벽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배리어'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

단순한 피부 표현보다 피부 본연의 건강 유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연스러운 윤기를 추구하는 '애프터 글로우' 트렌드도 확산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히알루론산, 세라마이드, 시카, 펩타이드 등 기능성 성분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면서 피부 장벽 회복과 시술 후 관리 중심의 스킨케어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미인은 K-뷰티 역시 전문 피부과 시술과 바이오테크 기술, 홈케어를 결합한 'K-클리닉 더마'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피부과 기반 성분과 캡슐화 기술, 멀티레이어 기술을 적용한 고기능성 제형이 새로운 성장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회사는 향후 스킨케어 시장이 피부 노화 원인을 선제적으로 관리하는 '롱제비티' 중심으로 진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활성 성분의 안정성과 전달 효율을 높이는 캡슐·멀티레이어 기술이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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