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가 런던 리치몬드 중심 상권 조지 스트리트에 95석 규모의 '리치몬드점' 문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리치몬드는 부유층 거주 비중이 높아 구매력이 높은 지역이다. 그중에서도 조지 스트리트는 리치몬드역과 템스강 인근에 위치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 유입이 모두 활발한 상권으로 꼽힌다.
매장은 파리바게뜨의 시그니처인 블루 메탈 외관과 대리석 카운터·우드톤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크루아상 샌드위치와 케이크, 음료 등 현지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메뉴를 함께 운영한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3월 런던 대표 관광·문화 상권인 사우스뱅크에 126석 규모의 6호점을 연 데 이어 이번 리치몬드점까지 런던 핵심 상권에 총 7개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영국 사업은 가맹점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2022년 배터시 파워스테이션점과 켄싱턴 하이 스트리트점을 통해 영국 시장에 진출했고 2024년 카나리 워프점을 첫 가맹점으로 선보였다. 이번 리치몬드점까지 영국 내 가맹점은 5개로 늘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빵의 본고장인 유럽에서도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 K-베이커리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