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보니 장사 잘 되네"…노브랜드 버거 점주들 '2·3호점 러시'

이병권 기자
2026.08.05 10:20
다점포 가맹점주가 추가로 운영 중인 노브랜드 버거 이마트 해운대점의 모습. /사진제공=노브랜드버거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 버거의 다점포 가맹점주가 운영하는 매장의 비중이 전체의 15%까지 확대됐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말 기준 2개 이상 노브랜드 버거 매장을 운영하는 다점포 가맹점주의 매장은 42개로 2023년보다 133% 증가했다. 노브랜드 버거 매장 7곳 가운데 1곳은 동일 가맹점주가 운영하고 있는 셈이다.

다점포 가맹점주는 1인당 평균 2.6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었다. 가장 많은 점포를 보유한 가맹점주는 9개 매장을 운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푸드는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 속에서도 기존 가맹점주들이 매장 운영을 통해 수익성과 안정성을 확인하면서 추가 출점에 나선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지난해 5월 선보인 소자본 창업 모델인 '콤팩트 매장' 도입 이후 다점포 가맹점주가 운영하는 노브랜드 버거 매장 수는 지난해보다 46% 증가했다.

콤팩트 매장은 약 15평 규모, 9000만원 초반의 투자 비용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설계된 매장이다. 조리 동선과 공간 효율을 높이고 운영 시스템을 표준화해 기존 매장의 운영 경험과 인력을 추가 매장에도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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