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림페이퍼(1,528원 ▲1 +0.07%)가 출판·인쇄 창작 지원 프로젝트 '더 퍼스트 페이지 위드 무림(The First Page with Moorim)'의 선정작을 확정하고 참여 출판사·창작자들과 협업한다고 5일 밝혔다.
'더 퍼스트 페이지 위드 무림'은 지속 가능한 출판·인쇄 생태계 조성을 위해 무림페이퍼가 업계 최초로 시작한 창작 지원 프로젝트다. 지난 6월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143개 작품이 접수됐고 △대형출판 10편 △소형출판 15편 △종이굿즈 4점 등 총 29개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대형출판 부문에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프로젝트 헤일메리'를 번역해 출간한 알에이치코리아와 '초역 부처의 말'을 펴낸 포레스트북스 등 국내 주요 출판사들이 이름을 올렸다.
소형출판 부문에는 그림책 전문 출판사 꼬마눈사람을 비롯해 문운당·느린서재·야옹서가·푸른칠판 등 독립출판사와 개인 창작자들의 개성 있는 작품이 선정됐다. 종이굿즈 부문에서는 박영사·스튜디오 키 등이 2027년 캘린더와 다이어리 제작에 무림의 종이를 활용할 예정이다.
선정된 출판사와 창작자들은 지난달 30일 업무협약식에서 작품별 제작 일정과 종이 지원 계획을 공유했다. 무림페이퍼는 일정에 맞춰 종이를 순차적으로 공급하고 인쇄 과정에서 품질 컨설팅을 제공한다. 출간 이후에는 공동 마케팅을 지원해 이번 프로젝트를 상생 플랫폼으로 확대할 계획도 공유했다.
무림페이퍼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일회성으로 종이를 지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출판사와 인쇄사, 창작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