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템, 절제된 미학에 강렬한 대비…2026 FW 컬렉션

로피시엘=박경배 기자
2026.08.13 16:53

블랙·체리 레드와 구조적 실루엣 조화, 신규 머서 백도 선보여

/사진제공=토템

스웨덴 패션 브랜드 토템(TOTEME)이 절제된 미학과 구조적인 실루엣을 앞세운 2026 FW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실용적인 아이템을 토템 특유의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했다. 블랙을 중심으로 체리 레드를 포인트 컬러로 활용해 절제된 분위기 속에 선명한 대비를 더했다.

코쿤 실루엣의 울 피코트와 리브 니트 드레스, 슬림한 스포츠 테일러링, 타이즈를 활용한 레이어드 룩 등이 컬렉션 전반을 구성한다. 비스코스 스트레치 울과 캐시미어 안감을 더한 나파 가죽, 알파카·울·실크 혼방 니트와 시어링 등 다양한 소재로 질감을 살렸다.

가방 라인에서는 바이커 재킷에서 영감을 얻은 신규 머서 백을 제안한다. 구조적인 더블 핸들 토트백으로 블랙과 크림, 체리 컬러로 구성했으며 두 가지 크기로 선보인다.

클립 백은 지퍼 디테일을 더한 숄더백으로 재해석했으며 시그니처 T-락 백은 스무스 레더와 페이턴트 레더, 타조 엠보와 파이톤 프린트 가죽 등을 활용한 크로스보디 스타일로 변화를 줬다.

지속가능한 소재 활용도 확대했다. SFA 인증 캐시미어와 RWS 인증 울, FSC 인증 비스코스에 재생 농법으로 생산한 울을 새롭게 적용해 고품질 소재와 책임 있는 생산 방식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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