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글로벌 앰배서더로 '제니' 선정…10년 만에 광고 모델 기용

조성우 기자
2026.09.29 06:00
롯데백화점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된 제니./사진제공=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글로벌 아티스트 제니(JENNIE)를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이 광고 모델을 기용하는 것은 10년 만이다.

롯데백화점은 제니의 글로벌 인지도와 영향력, 독보적인 상징성과 아이코닉한 이미지를 앰배서더 선정 배경으로 꼽았다. 제니를 앞세워 전 세계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글로벌 브랜딩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다음달부터 제니와 함께 본격적인 브랜드 마케팅에 나선다. 전 점포 내·외부를 비롯해 여러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캠페인을 전개한다. 캠페인의 핵심 메시지는 '애즈아이엠(As I am)'이다. 자신만의 스타일과 개성을 표현해 온 제니를 통해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존중하고 각자의 취향과 가치를 실현하는 '나다움'의 의미를 담았다.

제니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존중하는 브랜드 철학을 전달하고 쇼핑을 넘어 자신만의 스타일과 일상을 발견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백화점의 가치를 알린다는 구상이다.

제니의 캠페인 영상은 다음달 21일 롯데백화점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등 공식 채널을 통해 처음 공개된다. TV와 디지털 미디어 광고 등 다양한 고객 참여형 캠페인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해외 점포에서도 제니를 활용한 마케팅을 전개한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를 포함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서 운영 중인 해외 점포 4곳에 제니를 모델로 한 광고와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외국인 관광객이 집중되는 인천공항 수하물 수취 구역 등 주요 공간에서도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

정현석 롯데백화점 대표는 "앰배서더가 가진 글로벌 영향력과 롯데백화점의 브랜드 가치를 결합해 전 세계 고객과 소통하는 접점을 넓히고 글로벌 리테일 시장에서 롯데백화점만의 존재감을 더욱 선명하게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며 "나아가 고객의 다양한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롯데백화점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리테일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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