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지역 숙원 사안 중 하나인 미군기지 캠프워커 헬기장 부지 반환이 확정돼 대구 대표도서관 건설 등 부지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열린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특별합동위원회에서 캠프워커 동쪽 활주로와 헬기장 부지 6만6884㎡의 대구시 즉시 반환이 최종 합의됐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반환 부지 중 헬기장 부지(2만8967㎡)에 대표도서관을 짓기 위한 기본·실시설계에 들어가 내년 4월 완료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또 대구평화공원과 지하공영주차장 설계에 착수하는 한편 동쪽 활주로 부지(3만7917㎡)에는 3차순환도로를 건설, 내년 5월 완료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 반환 부지에 대한 국방부의 환경오염 정화작업이 예정됨에 따라 대구시는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정화·검증작업을 완료한 지역부터 도서관 등에 대한 착공이 가능하도록 국방부와 협의한다는 방침이다.
권영진 시장은 "반환 부지에 도서관 등 건설사업을 본격 추진해 서대구역세권 개발과 함께 도시공간 균형 발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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