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이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1학년 여아가 흉기에 찔려 숨졌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청은 다음날 오전 관련 브리핑을 진행할 예정이다.
10일 대전 서구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재학생 A양(8)이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됐다.
이날 오후 4시30분경 학원에 학생이 오지 않았다는 연락을 받고, 교내 선생님들이 학생을 찾았으나 찾지 못해 가정으로 연락,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부모의 동의 하에 휴대폰 위치를 추적한 결과 학교의 2층 시청각실로 장소를 파악했다. 시청각실은 잠겨 있었고 경찰은 문을 열고 학생과 교사 B씨가 쓰러져있는 것을 발견했다.
학생은 오후 5시30분경 구급차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병원에서 끝내 숨졌다. 교사 B씨는 오후 6시15분경 경찰이 남편에게 연락해 함께 구급차로 병원으로 이동했다.
경찰 조사 결과 B씨는 자신의 살인 범행을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있으며 경찰은 B씨가 수술을 마친 뒤 살인 혐의와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에 대해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학교는 11일 휴업 후 추가 휴업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