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강원영동 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예상됨에 따라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관계기관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13일 오전부터 강원영동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10∼20㎜, 최대 120㎜ 이상의 많은 강수가 예보돼 있다. 동해안에는 순간풍속 55㎞(초속 15m) 안팎의 강풍이 예상된다.
이날 회의에서 김 본부장은 강원·경기를 중심으로 산지·해안가의 행락객 안전관리 등 집중호우에 대비해 철저를 기할 것을 관계기관에 요청했다.
특히 강원 영동지방은 지난달 초까지 가뭄이 지속됐으나 이후 많은 선행강수가 내린 점을 고려해 침수에 대비한 선제적인 조치를 당부했다.
김 본부장은 "정부는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호우 종료 시까지 경각심을 가지고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