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는 신일희 총장이 지난 27일 열린 '키르기스스탄 국립대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식'에서 키르기스스탄 교육부로부터 협력공로메달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김선정 국제부총장을 비롯한 계명대 대표단 6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키르기스스탄 학생을 대상으로 한 행소장학금(총 2만7000달러) 전달식과 '계명키르기스디지털센터' 개소식에도 참여했다.
신 총장은 앞서 2022년에도 키르기스국립대로부터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번 행사에는 촌토예프 도그두르베크 키르기스국립대 총장과 독두르쿨 켄디르바예바 교육부 장관 등이 참석했으며, 신 총장은 계명대 성서캠퍼스 행소관 제2회의실에서 실시간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신 총장은 "키르기스국립대학교의 10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번 협력공로메달은 계명대학교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고등교육의 국제화에 대한 키르기스스탄의 신뢰와 우정의 표현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교육·연구·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양국의 젊은 세대가 함께 성장하고 세계를 무대로 활약할 수 있도록 글로벌 교육협력의 모범 사례를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계명대와 키르기스국립대의 인연은 2013년 체결한 학술교류협정으로 시작됐다. 이후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했으며, 지난해부터는 '국제협력선도대학육성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계명대는 2013년부터 총 6차례에 걸쳐 키르기스스탄에서 교육봉사를 실시했다. 동산의료원은 'KMU-DSMC 나눔의료 프로젝트'를 통해 심장병·구순열 아동의 무료 수술과 현지 의료진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