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렌치파파 이동준 셰프가 서은혜, 조영남 부부의 카페 가오픈 현장을 찾아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31일 방영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432회에서는 서은혜, 조영남 부부의 자립을 위한 카페 개업기가 공개됐다.
앞서 카페 오픈 준비를 손수 도와준 '흑백 요리사 2' 출신 프렌치파파는 이날 직접 카페를 찾아 축하 꽃다발을 전달하고 현실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프렌치파파는 "두 분을 위해 꽃을 준비한 이유는 축하 의미도 있지만 오늘 하루가 꽃처럼 아름답지만은 않을 것"이라며 냉정한 현실 점검을 예고했다.

영업 개시에 앞서 프렌치파파는 서은혜의 부모에게 인테리어 비용을 물었고 총 8000만원이 들었다는 답을 듣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프렌치파파는 "8000만원을 3년 안에 회수한다고 가정하면 1년에 3000만원 정도의 순수익이 필요하다"며 "한 달 순수익 300만원 정도는 나야 한다"고 계산했다.
또 "그 정도 순수익을 내려면 월매출 1500만원은 나와야 한다"며 "하루 매출로 따지면 75만원 정도, 커피 약 190잔을 팔아야 한다"고 설명해 모두를 긴장하게 했다.
예상치 못한 현실적인 수치에 서은혜 가족들은 생각이 많아졌지만 막상 카페 영업이 개시되자 손님들이 몰려들며 분위기는 달라졌다.

조영남은 밀려드는 주문에 실수를 연발했지만 서은혜는 손님들과 사진을 찍고 대화를 나누는 등 센스 있는 팬서비스를 선보이며 현장을 자연스럽게 이끌었다.
이날 프렌치파파와 조영남, 서은혜는 약 2시간 가오픈에 20만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
서은혜는 "우리가 돈을 벌었으니 시어머님께 돈 드리러 가자"며 따뜻한 마음을 보였고 조영남 또한 "장인, 장모님한테 갚아 드려야 한다"며 서로의 가족부터 생각하는 모습을 보여 감동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