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지식정보타운 복합 문화체육시설 '첫 삽'...2027년 완공

경기=권현수 기자
2025.11.17 15:11
신계용 과천시장이 지난 14일 지정타 복합 문화체육시설 기공식에서 인사말을 했다./사진제공=과천시

경기 과천시가 지역 주민들의 문화·여가 환경 개선을 위한 핵심 거점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14일 근린공원4 부지 내에서 '과천지식정보타운 문화체육시설 건립 공사'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 시작을 알렸다.

이날 기공식에는 시민과 내외빈 15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지역 활력 공간의 탄생을 축하했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구현한 시 마스코트 '토리'와 신계용 과천시장이 함께 경과 보고와 축사를 진행하는 이색적인 장면 연출로 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이번 사업은 과천시가 2020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약을 체결, 토지사용 및 사업비 일부를 지원받아 추진된다. 총 사업비 235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3,438㎡ 규모의 복합 문화체육시설을 조성하며 2027년 7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과천지식정보타운 문화체육시설 조감도./사진제공=과천시

시설은 시민 의견을 반영해 실용성과 만족도를 극대화했다. 지상 1층에는 25m 5레인 규모의 수영장 및 영유아 수영장이, 지상 2~3층에는 다목적체육관, 헬스장, 단체운동실, 북카페가 들어선다.

시는 시설이 완공되면 생활권 내 체육시설과 문화공간이 늘어 주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 시장은 "지식정보타운 문화체육시설이 인근 주민뿐 아니라 과천 시민 모두를 위한 여가·문화생활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최선의 노력을 다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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