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민선 8기 투자 유치 목표인 100조원을 조기 달성한 가운데, 정명근 화성시장도 '20조원 투자유치'를 조기 달성하며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정 시장은 25일 화성시 송산그린시티 내 화성 국제테마파크 조성 현장에서 열린 행사에서 "2년 전 김 지사가 100조 투자 유치를 선언했을 때, 경기도의 비중을 고려해 화성시도 기여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20조원 투자 유치 계획을 발표했다"면서 "지난 6월 30일부로 이 목표를 조기에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 지사는 18번째 민생투어 일정으로 화성시를 방문했다. 정 시장은 화성국제테마파크로 '100조 투자유치'를 달성한 김 지사를 축하하며 "김 지사 노력 덕분에 우리도 조기 달성할 수 있었다"며 공을 돌렸다.
이어 "경제 부총리를 역임하며 경제의 맥을 정확히 짚는 리더십이 있었기에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100조원 이상의 투자가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 시장은 김 지사에게 추가 투자 유치를 제안했다. "화성시에는 화옹지구 등 아직 9만9173㎡에 달하는 빈 땅이 남아있다"면서 "대한민국의 미래 산업을 준비할 수 있는 이 땅을 지사님께서 마음껏 활용해 달라"면서 "해당 부지 계획에 대한 마스터플랜 용역을 진행 중이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경기도와 공유해 투자유치 200조, 300조를 넘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또 국제테마파크와 관련해서도 "하반기 착공 예정인 테마파크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과 지역 주민을 위해 수자원공사, 신세계, 그리고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협의체를 구성해야 한다"면서 "시민들의 눈으로 빈틈없이 살펴 사업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