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기후부가 추진하는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2026년부터 국가산업단지 일대에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후부와 국토부가 지난해부터 추진한 프로젝트로 구미를 포함해 충남 당진·보령시, 제주, 서울 노원구 등 전국 5개 지자체만이 선정됐다.
기후부는 구미시 의견을 토대로 내년 중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사업 규모와 국비 지원 규모를 결정해 2030년까지 구미 국가산단을 중심으로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 지원에 나선다.
시는 총사업비가 정해지지 않은 만큼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크고 경제성이 높은 전략 사업을 기본계획에 반영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탄소중립 관련 정책이 산업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민간·정부 기관과의 협력을 지속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