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가 방산동과 신천동을 연결하는 방산로(중로 3~9호선) 4단계 구간 공사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연장 6.5km에 이르는 방산로 가운데 1.03km 구간을 확장·포장하는 공사로, 2023년 9월 착공 이후 약 2년 3개월 만에 마무리됐다. 사업비로는 약 150억원이 투입됐다.
해당 구간은 그동안 도로 폭이 좁아 차량 교행이 어려웠고, 인도가 설치되지 않아 보행 안전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특히 신천과 인접한 저지대 구간은 제방과 배수시설이 미흡해 장마철마다 침수가 반복되며 주민 불편이 컸다.
시는 이번 공사를 통해 도로를 왕복 2차로로 확장하고 보행자 전용 보도를 설치했다. 도로 개설과 함께 제방을 보강하고 우수관로를 정비해 상습 침수 문제도 해결했다.
방산로 4단계 구간 개통으로 방산동과 신천동 간 이동 시간이 단축되고, 보행과 차량 통행의 안전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주변 지역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생활 편의 증진과 지역 균형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임병택 시장은 "이번 방산로 4단계 준공은 오랜 기간 이어진 주민 숙원을 해소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기반시설 확충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