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시는 오는 23일 문원체육공원 야외스케이트장과 얼음 썰매장 개장식을 열고 내년 2월18일까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개장식에는 크리스마스 재즈 공연을 시작으로 점등식, 마술 공연, 뮤지컬 아이스 갈라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개장식 당일에는 오후 4시~5시, 저녁 7시~8시 두 차례에 걸쳐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올해로 4번째 시즌을 맞은 문원야외스케이트장은 평일 약 400명, 주말과 공휴일에는 최대 1000명이 찾는 과천의 겨울철 대표 스포츠·여가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의 호응이 높다.
운영시간은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7회차), 금·토요일과 공휴일은 밤 9시30분까지(8회차)다. 성탄전야(12월24일)와 송년 제야(12월31일)는 밤 10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매주 화요일은 빙질 관리와 시설 점검을 위해 휴장한다.
이용 요금은 회당 4000원이고 과천시민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약은 오는 19일부터 전용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현장 발권도 병행한다.
운영 기간 동안 벌룬쇼, 저글링쇼, 복화술 인형극, 과학 마술쇼 등 공연과 가족 참여형 이벤트가 상시 마련된다. 휴게공간과 간단한 먹거리도 함께 운영해 이용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신계용 시장은 "문원야외스케이트장은 과천의 겨울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며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찾아 따뜻한 겨울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