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테니스 선수 정현이 경기 김포시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에 둥지를 틀었다.
정현은 한국 남자 테니스 역사상 가장 걸출한 성과를 거둔 선수로 꼽힌다.
2017년 차세대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하는 ATP 넥스트 제너레이션 파이널 우승을 통해 세계 테니스계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2018년 호주오픈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메이저 대회 준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당시 세계랭킹 19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김포시청 테니스팀 역시 탄탄한 성과를 쌓은 팀이다. 2025년 한 해 동안 국내외 19개 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9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12개 등 총 33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시를 대표하는 프로 스포츠팀으로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안정적인 선수 운영과 지속적인 성과를 통해 김포시 테니스 부흥의 핵심 축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정현 영입은 팀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전력 강화는 물론, 젊은 선수들의 성장과 팀 전반의 수준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수 시장은 "세계적인 선수를 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에 영입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정현 선수의 경험과 명성이 김포시 테니스의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안겨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