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북부광역새일센터가 22일 '생성형 AI 활용 업무 생산성 향상 매뉴얼'을 전국 최초로 발간했다.
이번 매뉴얼은 생성형 AI 기술 확산과 여성 고용정책 환경 변화에 대응해 새일센터의 업무 혁신과 디지털 전환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제작됐다. 경기북부권 8개 새일센터장과 관리자급 실무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현장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매뉴얼에는 생성형 AI의 기본 개념부터 실무 적용 방법까지 종합적으로 담겼다. 단순한 기능 소개를 넘어, 새일센터 주요 업무 프로세스를 분석해 실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사례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센터 전략 수립을 위한 아이디어 도출 △상담 및 취업연계 자료 자동화 △AI 기반 보고서 작성과 이미지 제작 △홍보 콘텐츠 생성 △행정 문서 자동화 등이다. 직업상담·홍보·교육·행정 등 센터 전반 업무에 AI를 접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롬프트 예시도 함께 수록했다.
이와 함께 AI를 신입사원처럼 지도하며 활용하는 방법, 인컨텍스트 러닝을 적용한 대화 기법, 개인정보 보호를 고려한 안전한 AI 활용 가이드 등 실무자의 인식 전환을 돕는 내용도 포함됐다.
육은아 경기북부광역새일센터장은 "반복적인 행정 업무는 AI로 효율화하고, 종사자들이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 등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새일센터를 포함한 고용서비스 제공기관 전반의 디지털 전환과 실무 혁신을 동시에 이끄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매뉴얼은 이달 중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종사자 전용 누리집 'e새일시스템'을 통해 전국 새일센터 종사자에게 공유되며, 이후 타 고용 관련 기관 종사자에게도 순차적으로 확산될 예정이다.
한편 경기북부 지역에는 경기북부광역새일센터를 비롯해 고양·파주·남양주·구리·포천·양주·경기북부·의정부YWCA 등 8개 일반형 새일센터와 고양MICE 경력개발형 새일센터가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