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도지사 "사천통합 30년, 우주항공 성과로 위상 높여"

경남=노수윤 기자
2025.12.22 18:00

도민 상생토크…세계적 우주항공 거점도시 육성 비전 제시

박완수 경남도지사(가운데)가 사천시에서 도민 상생토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도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2일 사천시에서 도민 상생토크를 열고 사천의 미래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박 도지사는 "올해는 사천시 통합 30주년이자 사천 방문의 해로 사천의 위상을 널리 알린 해"라며 국민체육센터 개관과 시립도서관 조성, 우주항공청 개청 등 주요 성과를 시민과 공유했다.

그는 "경남은 우주항공과 원전 등 국가 주력 산업이 집적된 지역으로 경제와 고용 여건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사천을 포함한 경남 전반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민의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과 특별법 통과 건의에 박 도지사는 "특별법은 사천만이 아닌 국가산업단지가 있는 지역까지 적용 범위를 넓혀 공감대를 확대하고 있다"며 "조속 통과를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천공항 확장과 국제공항 승격 건의에 대해서는 "사천공항은 우주항공 산업과 남해안 관광 활성화를 위한 핵심 인프라"라며 "터미널과 활주로 확장 등 계획을 마련해 국토교통부에 제출했고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융복합형 우주항공청 신청사 건립 건의와 관련해 "사천은 우주항공 정책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아야 하는 만큼 청사 기능이 충분히 확보되도록 도와 시가 함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박 도지사는 "오늘 건의사항은 사천의 지도를 바꿀 핵심 과제들"이라며 "사천이 남부권 산업·경제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주춧돌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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