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일반대학원 한국어교육학과, 프랑스서 현장 탐방 연수

나주(전남)=나요안 기자
2026.01.28 11:25
동신대 대학원 국제한국어학과 프랑스에서 교육문화 현장탐 프로그램 운영/사진제공=동신대학교

동신대 일반대학원 한국어교육학과가 최근 프랑스에서 진행한 한국어 교육문화 현장 탐방 연수 프로그램이 주한프랑스대사관으로부터 '2026 한국-프랑스 수교 140주년 교육 프로젝트'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동신대 일반대학원 한국어교육학과 재학생 20여명은 최근 10일 일정으로 프랑스를 방문해 파리와 클레르몽페랑, 리옹 등지에서 교육현장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주한프랑스대사관으로부터 "양국 간 교육 교류의 중요성을 고려할 때 상호 문화적 교류 증진과 교육 협력의 역동성을 알리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한불수교 140주년 교육프로젝트 공식 라벨을 부여받았다.

연수 중 프랑스 파리 아리솔 한글학교를 방문해 시행한 '한국어·한국문화 수업'이 큰 인기를 끌었다. 재학생들은 수준별 학급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현지 한글학교와의 사전 소통을 통해 각 반의 수업 내용에 대한 피드백을 반영하며 수업 완성도를 높였다.

수업은 소나무반 1(한글떼기), 2(한글완성), 3(한글활용), 4(심화반)로 나눠 수준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한글활용반에서는 독서활동, 독서미니북꾸러미만들기 등을, 심화반에서는 한국어와 연계된 놀이와 인성 수업을 중점으로 보드게임, 과학실험 등 자연스럽게 문해력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됐다.

연수단은 주프랑스문화원 세종학당, INALCO, 시테 대학을 방문하고 한글학교 수업을 참관하는 등 프랑스의 교육 환경과 문화 전반을 폭넓게 체험했다. 이번 현장 탐방 프로그램은 학토재교육센터와 동신대 대학원 한국어교육학과가 주관했으며, 동신대 단독 기획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노병호 동신대 국제한국어학과장(일반대학원 한국어교육학과 주임교수)은 "재학생들이 프랑스 교육 현장에서 직접 수업을 진행하며 한국어 교원으로서 자부심을 키웠으며, 특히 주한프랑스대사관으로부터 한불 수교 140주년 교육 프로젝트로 공식 라벨을 받아 더욱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한국어 교원 양성 명문 학과로서 위상에 걸맞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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