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경기도 AI 챌린지 프로그램' 총력 대응...실증도시 도약 목표

경기=노진균 기자
2026.02.05 11:46
경기도 AI 챌린지 프로그램 추진관련 현안회의. /사진제공=연천군

경기 연천군이 '2026년 경기도 AI 챌린지 프로그램' 공모사업 준비에 총력을 기울인다.

5일 연천군에 따르면 지난 4일 군청 상황실에서 공모사업 지원 및 추진계획 점검을 위한 '경기도 AI 챌린지 프로그램 추진관련 현안회의'를 개최했다.

도와 경기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AI 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지자체 간의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실증 과제를 지원한다. 선정된 과제는 최대 3억2500만원 도비가 지원된다.

연천군은 이번 공모에서 '공정성 확보'와 '실질적 지역 현안 해결'에 중점을 뒀다. 지난해 성공적으로 구축된 AI·양자 등 첨단기술 기업과의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논의된 실증 전략에 더해, 기업 공개 모집과 외부 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협력 파트너를 선정한다.

군은 이달 4일부터 18일까지 군청 누리집(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모에 함께 참여할 민간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경기도 소재 AI 기술 보유 기업이면서 연천군 각 부서의 수요와 연계가 가능한 혁신 기술을 제안하는 기업이다.

군은 공정한 평가절차를 거쳐 선정된 기업과의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주민 체감형 인공지능 실증 전략을 정밀화할 예정이다.

특히 연천만의 지역 특성을 반영하면서도 향후 타 지자체로의 확장성에 중점을 둔 범용적 모델 발굴에 주력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은 행정절차법에 근거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협력 파트너를 선정함으로써 사업의 내실을 다지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선정된 과제는 향후 정부 주도 대규모 공모사업으로 확장해 연천군을 AI 실증의 거점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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