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이하 저고위)가 저출생·고령화와 관련된 정책 제안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폭넓게 수렴하는 대국민 공모를 다음달부터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저고위는 대국민 공모를 통해 접수된 제안은 전문가 검토 등을 토대로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진오 저고위 신임 부위원장은 "최근의 출산율 반등은 그간의 저출산 흐름이 바뀌었다는 청신호임이 분명하다"라며 "바로 지금이 저출생·고령화 문제 해결의 골든 타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초저출산·고령화는 국민의 전폭적인 협조와 지원 없이는 해결할 수 없는 국가적 난제"라며 "대한민국의 저출생·고령화 해법을 위한 일자리·주거 맞춤형 정책을 국민들이 직접 제안하는 국민 공모를 5월부터 시행하겠다"고 했다.
지난 22일 국가데이터처는 올해 2월 출생아 수가 2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3.6% 증가해 20개월 연속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지난 1월 대비로는 출생아 수와 합계출산율이 다소 감소했으나 통상적으로 매년 1월에 출산이 집중되는 계절적 요인에 주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