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 내일부터 시작…최대 60만원 지원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 내일부터 시작…최대 60만원 지원

김승한 기자
2026.04.26 12:00
/사진제공=행정안전부
/사진제공=행정안전부

행정안전부는 고유가로 인한 국민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1차 지급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으로, 지원 금액은 기초생활수급자에게 1인당 55만원,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족에게는 1인당 45만원이 지급된다. 특히 비수도권 및 인구감소지역 거주자의 경우 1인당 5만원이 추가 지급돼 최대 6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27일 오전 9시부터 5월 8일 오후 6시까지 약 2주간이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기간 중 24시간 가능하고 오프라인 신청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다만 은행 영업점은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신청 초기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27일은 끝자리 1·6, 28일은 2·7, 29일은 3·8, 30일은 4·9·5·0이 신청할 수 있으며, 5월 1일부터는 요일제가 해제된다.

지원금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선택해 지급받을 수 있다. 카드 지급을 원하는 경우 카드사 앱이나 홈페이지, 콜센터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지역사랑상품권이나 선불카드를 선택할 경우에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및 수령할 수 있다.

지원금 사용 기한은 8월 31일까지이며, 거주 지역 내에서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유흥 및 사행성 업종 등 일부 업종은 사용이 제한된다.

1차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되는 2차 기간에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 선정 결과에 대한 이의가 있는 경우 5월 18일부터 7월 17일까지 온라인 또는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고유가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에게 이번 지원금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신청부터 지급, 사용까지 전 과정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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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한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김승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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