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학교(이하 한기대) RISE사업단이 지난 9일 충남 천안시 신라스테이 천안에서 '지역혁신을 잇는 충남 RISE 지산학연 성과확산 포럼'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기대가 수행한 충남 RISE사업 1차 연도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지자체·지역기업·대학·연구기관 등 지산학연 주체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자체와 지역기업, 연구소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한기대는 지난해 충남 RISE사업에서 11개 단위과제 중 10개에 선정됐다. 이 가운데 대학이 주관하는 7개 과제 중 3개는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포럼은 한기대 RISE사업 추진 현황 소개로 시작해 AI·디지털 전환과 연계한 지산학연 협력 우수사례 발표로 이어졌다. 특히 지역 기업과 함께 운영한 교육과정, 기업 수요를 반영한 협력 프로그램 등이 주목받았다.
주요 사례로는 △사회적 가치 중심의 혁신 모델 △K-CDP 기반 현장실습 연계 맞춤형 경력개발 체계 △AI 기반 유니버설 키오스크 개발 및 실증 △반도체·모빌리티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충남 주력산업 맞춤형 평생직업교육과정 개발 등이 있다.
종합토론에서는 1차 연도 사업 성과와 한계를 바탕으로 2차 연도 사업의 확산 및 고도화를 위한 환류·개선 방안이 논의됐다. AI 기반 지역혁신 인재양성의 필요성과 지산학연 협력 모델의 실질적 확장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이규만 RISE사업단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지산학연 협력의 실행력을 높이겠다"며 "지역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양성 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