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의원 14명이 오는 6월3일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 기초단체장(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12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들 의원은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출마 계획을 밝히고 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지역별로는 △시흥시(김진경·이동현) △파주시(조성환·이용욱) △고양시(명재성·이경혜) △군포시(정윤경) △평택시(서현옥) △김포(이기형) △부천시(김광민) △안산시(김철진) △의정부시(오석규) △동두천시(이인규) △오산시(조용호) 등이다.
시흥, 파주, 고양 등 3개 시에서는 현직 도의원이 복수로 당내 경선에 나서게 됐다. 시흥시는 김 의장과 이 의원이, 파주는 조성환 기획재정위원장과 이 의원이, 고양은 명 의원과 이 의원이 각각 공천장을 놓고 경쟁하는 셈인데 다른 후보들도 출마가 예상되는 만큼 당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날 의원총회에서 출마자들은 저마다 포부를 밝혔다. 정윤경 부의장은 "선배 도의원으로서 도전하고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 후배들의 희망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기형 의원은 "8년 전 첫 등원 때처럼 당선사례 인사를 동료들과 함께 나누겠다"고 했고, 이인규 의원과 조용호 의원 역시 지역의 변화를 이끌며 난관을 뚫고 승리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