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학교가 지난 13일 사회복지법인 삼육재단과 인공지능(AI) 전문인력 양성 및 연구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고한 'AI중심대학' 사업 선정을 목표로 대학의 AI 교육·연구 역량을 사회복지 현장으로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70여개 사회복지시설을 운영하는 삼육재단의 인프라를 활용해 현장 중심 인재를 양성하고, 계약학과를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AI중심대학 인재 양성을 위한 계약학과 및 교육과정 개편 △연구과제 공동 수행 및 위탁 연구 수행 △연구인력 교류 및 산학사업 정보 교환 △가치 확산 프로젝트 추진 △현장실습 및 취업 연계 △교육·연구 인프라 공유 등이다.
삼육대는 AI와 복지 현장을 접목한 교육 체계를 구축해 재학생에게는 취업 연계형 현장실습을, 법인 재직자에게는 계약학과와 대학원 과정 등 재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복지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AI 기반 스마트워크 시스템을 개발한다.
제해종 삼육대 총장은 "AI는 사회 전반의 운영 방식을 바꾸고 있다"며 "복지 현장과 연계한 교육·연구 모델을 통해 대학의 사회적 역할을 확대하고 실질적인 인재 양성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순균 삼육재단 상임이사는 "삼육대와 협력해 복지 서비스의 전문성과 질을 높이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