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부산지방해양수산청·부산항만공사(BPA)가 26일 '부산항 개항 150주년 기념식'을 열고 미래 해양산업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을 본격화했다.
기념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 조승환 국회의원, 송상근 BPA 사장, 최도석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부산항의 150년 역사를 돌아보고 글로벌 해양허브로 도약을 위해 기념식과 함께 오는 27일까지 제2회 친환경 북극항로 포럼과 부산항 개항 150주년 학술 심포지엄 등을 개최한다.
부산항 개항 150주년 기념식에서는 근대항 개항 이후 150년간 대한민국의 산업화·세계화와 함께 성장한 부산항의 발자취를 부각하고 '글로벌 해양산업 메가포트로의 대전환'이라는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부산해사고, 국립한국해양대의 부산해양시민대학 학생이 타임캡슐 봉안에 참여해 '부산항의 미래는 다음 세대와 함께 준비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박 시장은 "부산항은 대한민국을 지킨 생존의 항구였고 대한민국을 세계 10위권 경제 대국으로 성장시킨 기회의 항구이다"라며 "미래 해양 질서 선도 글로벌 항만으로 성장시켜 글로벌 해양허브 도시 부산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