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는 한 달간 진행한 '2026년 연두방문'을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난 1월부터 풍납1동을 시작으로 위례동까지 27개 동을 차례로 방문해 주민들과 대화를 나눴다. 접수된 건의 사항은 동청사 엘리베이터 설치,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 교통 및 주차 문제 해결, 정원조성 등 총 204건으로 생활 밀착형 현안이 주를 이뤘다.구는 접수한 의견을 즉시 검토해 구정에 우선순위로 반영할 방침이다.
현장 대화에 참여한 주민들은 실생활에서 겪은 변화를 구체적인 사례로 전했다. 구에 따르면 가락1동의 한 주민은 "2019년에 성북구에서 이사 왔는데 몇 년 새 석촌호수에 문화시설과 공원이 늘어 아주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방이2동의 또 다른 주민은 "송파에 산 지 19년 만에 지역 축제에 참여하면서 주인이 된 느낌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서 구청장은 "이번 연두방문에서 확인한 주민 신뢰를 바탕으로 '섬김행정'을 구정 운영의 핵심 가치로 삼아 명품도시 송파구를 위한 노력을 중단 없이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