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는 제16대 회장으로 김경선 신임 회장이 선출됐다고 27일 밝혔다.
김 회장은 서울대 영어영문학과, 서울대 정책학 석사, 미국 인디애나대 로스쿨 석사, 서울대 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 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해 고용노동부에 30년간 근무하면서 여성 최초로 기획조정실장를 거쳤으며, 여성가족부 차관을 역임했다.
김 회장은 공직 재직시 배우자출산휴가제, 육아기근로시간단축제, 가족간호휴직제를 최초로 도입하는 등 현행 일가정양립제도의 토대를 쌓았다. 여성가족부 차관 재직시 아이돌보미 제도 개선, 한부모가족 지원 확대 등 출산, 육아 지원 정책 확산에 기여하는 등 인구분야 전문가로서 활동을 해왔다.
김 회장은"우리 사회가 초저출생사회에 접어들고 합계출산율이 1명 이하로 낮아졌으나 최근 다소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이러한 중요한 시점에 오랜 역사를 가진 인구보건복지협회장을 맡게 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회장 임기는 3년이며, 제16대 회장 취임식은 오는 3월 6일 협회 대강당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
인구보건복지협회는 모자보건법(제16조)에 의거 모자보건 증진, 출산 지원 및 인구변화 대응에 관한 홍보·교육, 조사·연구 등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1961년 설립 된 비영리 법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