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가 원미·소사·오정 3개 구 청년공간 운영을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청년이 거주지 인근에서 배우고 교류하며 정책을 체감하는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시는 올해부터 3개 구 청년공간을 '생활권 중심 정책 거점'으로 육성하고 청년 참여 확대와 이용 활성화를 추진한다. 단계적으로 확충한 공간을 연계해 정책 접근성을 높인다.
부천 청년공간은 모임 공간 대관, 역량 강화 프로그램, 정책 정보 제공, 소통 기능을 갖춘 복합 플랫폼이다.
공간별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오정청년공간은 원데이 프로그램과 청년 모임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소사청년공간은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과 1인 출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원미청정구역은 메이커 장비 활용 교육과 디지털 드로잉 실습을 지원한다.
시는 공간별 특화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연계 운영을 강화한다. 거주 구와 관계없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이용하도록 한다. 이용 청년 설문과 간담회를 통해 운영시간과 프로그램도 지속 보완한다.
청년과 실무자, 전문가가 함께하는 '청년공간 운영 전담팀'(TF)도 구성한다. 청년 주도 협력 체계를 구축해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한다.
시 관계자는 "청년공간이 연결과 성장의 정책 플랫폼으로 자리잡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청년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정책 거점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