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 내주고 글로벌 기업 품는다…최대호 안양시장, 1호 결재는

청사 내주고 글로벌 기업 품는다…최대호 안양시장, 1호 결재는

경기=이민호 기자
2026.07.0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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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이 2일 오후 집무실에서 시청사 기업유치 공모 추진계획 보고 서류를 살펴보고 있다./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이 2일 오후 집무실에서 시청사 기업유치 공모 추진계획 보고 서류를 살펴보고 있다./사진제공=안양시

경기 안양시는 최대호 시장이 민선 9기 시정 첫 결재로 안양시청사 부지 기업유치를 위한 공모 계획을 승인했다고 2일 밝혔다.

최 시장은 지난 1일 오후 집무실에서 '현(現) 안양시청사 부지 기업 허브조성사업 기업유치 공모 추진계획 보고' 결재를 마쳤다.

시는 이에 대해 민선 9기 안양시정이 지향하는 핵심 정책방향과 도시의 미래 비전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첫 출발이라고 설명했다. 민간 공모 방식을 통해 미래산업 우수기업을 유치하고 이를 바탕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어 낼 방침이다.

시의회 동의, 시정조정위원회 심의,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 등 공모 추진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한 후 올해 하반기 공모에 들어간다. 이를 통해 시청사 부지의 미래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민간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현 시청사 부지에 글로벌 미래기업을 유치함으로써 동안구를 '미래산업 중심 경제 거점'으로 조성하는 한편 시청사는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로 이전해 만안구 원도심을 '행정복합 거점'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이 경우 시가 오랫동안 구상한 '도시 균형발전'의 기틀을 다지는 전환이 이뤄지게 된다.

최 시장은 "민선 9기 첫 결재를 '시청사 기업 유치'로 시작한 것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의지"라면서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안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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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이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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