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T홀딩스가 23일 공시를 통해 보유 중인 스맥 지분(931만3140주, 13.65%) 전량을 SNT모티브로 이전하는 거래계획을 23일 밝혔다. 이사회 결의를 통해 100% 자회사인 SNT로보틱스의 지분 전부도 SNT모티브에 이전하기로 결정했다.
SNT홀딩스는 스맥 지분의 이전 거래는 '임원·주요주주 특정증권 등 거래계획보고'에 따라 거래개시일 30일 전 사전 공시를 요하는 거래로 실제 거래는 오는 4월22일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공시된 처분단가(5130원)는 사전공시 제출일 전일인 지난 20일 종가를 기준으로 산정된 예상 단가이며 최종 처분단가는 체결일인 오는 4월22일 한국거래소의 당일 최종 시세가격을 기준으로 확정된다.
SNT모티브는 같은 날 공시를 통해 스맥 및 SNT로보틱스 지분과 관련하여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 결정'을 공시했다.
SNT홀딩스는 이번 거래에 대해 "단순한 지분 처분이 아니라 로봇·자동화·핵심부품 사업을 통합하고 위아공작기계 완수를 위한 전략적 역할 재배치"라고 설명했다.
이번 지분 이전은 스맥 인수 이후 예정된 위아공작기계 인수 거래의 완결과도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스맥 노사협의회가 경영권 변동 시 노동조합 설립 가능성을 언급한 상황에서 SNT홀딩스는 경영 안정성 확보 역시 중요한 고려 요소로 판단하고 있다.
한편 SNT홀딩스의 특수관계인인 최평규 회장이 보유한 스맥 지분 519만7192주는 이번 거래 대상에 포함되지 않으며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