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개인기초연구사업 28개 과제 선정...지난해 대비 400%↑

권태혁 기자
2026.03.25 14:18

과기정통부 주관 사업서 역대 최대 성과...사업비 150억 규모

동아대학교 승학캠퍼스 전경./사진제공=동아대

동아대학교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2026년도 상반기 개인기초연구사업'에서 28개 과제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4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개인기초연구사업은 연구자의 성장 단계에 맞춰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기초연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진 연구자의 안정적인 정착과 중견 연구자의 심화 연구를 동시에 견인한다.

동아대는 핵심연구와 신진연구 등 전 분야에 걸쳐 총 28개 과제에 선정, 150억원에 달하는 연구비를 확보했다.

대학 관계자는 "우리 대학은 연구자를 위한 환경 개선과 연구 독려, 체제 정비 등 연구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 우수한 연구자를 키우기 위해 노력했다"며 "그 결과 핵심연구와 신진연구 분야에서 균형 있는 성과를 거뒀다. 신진 연구자 육성과 중견 연구자 연구 심화가 맞물리는 '선순환 구조'가 대학 내 자리 잡았음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핵심연구(유형B)에 선정된 전미라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국내 자생식물을 활용해 뇌-장-심장 축(Brain-Gut-Heart axis)을 기반으로 알츠하이머성 치매와 심혈관질환의 동시 예방 기전을 규명하는 연구를 수행한다. 신진연구에 선정된 구본찬 기계공학과 교수는 에너지 인프라의 안전성과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한 연구를 맡았다.

이해우 총장은 "이번 성과는 각자의 연구 현장에서 끊임없이 매진해 주신 연구자들의 땀방울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연구자를 중심으로 한 자율적인 연구환경을 강화하겠다. 과학기술의 미래를 선도할 지속가능한 연구 기반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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