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가 대학생 등 청년을 위한 좋은 일자리 장단기 공급계획 수립하고 교통비 할인, 교육비 지원 대책 마련 등 다양한 청년 정책을 내놓겠다고 30일 밝혔다.
반도체 등 대기업 유치에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우선 수도권 공공기관을 서둘러 이전시켜 좋은 공공 일자리를 대폭 늘리고,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내 공공기관의 지역 채용 비율도 현재 30%에서 더 올리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김 예비후보는 30일 오전 전남대 제1학생마루 학생식당에서 전남대총학생회장 등 학생회 임원 10여명과 '1000원 아침밥 미팅'을 가졌다.
학생회 간부들은 이날 김 예비후보에게 △학생 및 청년에게 부담되는 고속철도·고속버스 할인 △대중교통 편의성 제고, 좋은 일자리 마련 △중간·기말시험이 있는 4주간 점심·저녁 식사비 할인 △저렴하지만 질 높은 청년 주택 공급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공공기관 이전을 통한 좋은 공공 일자리 공급과 함께 전남도가 실시하고 있는 청년문화복지카드 25만원 지급(2027년부터 50만원 증액),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해 100명씩 선발해 2년간 240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창업사관학교', 해외 유학비 지원,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전남형 만원 주택' 등의 확대 실시를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광주와 전남 통합을 제안한 배경에는 지역 청년들이 지역에서 좋은 일자리를 찾아 정착하고 가족과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게 하겠다는 저의 마음속 각오가 있었다"며 "청년들이 지역의 미래인만큼 오늘 전남대학생들의 제안을 충분히 숙고하고 더 많은 의견을 들어 청년정책을 내놓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