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2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고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쳤다. 현직 교육감 중에는 광주에 이어 두 번째 예비후보 등록이다.
정 교육감은 지난 2월 27일 '2026 서울민주진보교육감후보 단일화 추진위원회'에 등록 서류를 낸 바 있다. 앞으로 추진위를 통해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가 되기 위해 경쟁한다.
정 예비후보는 "지금 서울교육은 미래를 향한 중요한 변화의 길 위에 서 있다"며 "지난 1년 6개월간 서울교육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이제 서울교육은 '변화'를 넘어 '전환'으로 나아가야 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1년 6개월 변화의 시동을 걸었고, 다음 4년은 그 변화를 완성하겠다"며 "아이 한명, 한 명의 배움을 끝까지 책임지는 교육, 교사가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 이 세 가지를 반드시 지켜내겠다"라고 약속했다.
정 예비후보는 "서울교육은 최소한의 기준에 머물지 않고, 아이들의 미래를 여는 최고의 기준을 만들겠다"며 "보여주기 위한 변화가 아니라, 현장에서 체감하는 변화를 완성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