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시가 과천주암지구 조성 과정에서 예상되는 갈등을 줄이기 위해 입주예정자와 손잡고 대응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일 시장 집무실에서 '과천주암 C2블록 신혼희망타운 입주예정자회'와 '기반시설 확충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민관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입주 전 단계부터 실수요자의 의견을 도시 조성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주암지구 기반시설 조성과 소통 체계 확립에 협력한다. 지역 상생을 위한 공동 대응에도 나선다.
특히 입주 초기에 불거질 가능성이 큰 교통 혼잡과 교육 인프라 부족 문제를 행정과 입주예정자가 함께 논의해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
시는 이번 협약이 행정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집단민원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사후 대응이 아닌 사전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한다.
시 관계자는 "입주예정자와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 성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