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학교(이하 한기대)가 오는 17일까지 '기억을 실천으로 잇는 안전한 캠퍼스' 슬로건 아래 안전관리 집중주간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국민 안전의 날'(4월16일)을 기념해 마련된 안전관리 집중주간 행사는 올해로 5회를 맞았다. 대학은 안전보건 경영활동을 고도화하고 구성원들이 안전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지난 14일에는 내·외부 안전보건 전문가 등 8명으로 구성된 총장 직속 '안전보건경영활동 고도화 TF(태스크포스) 자문단'을 위촉했다. 이들은 정기회의와 수시 점검을 통해 전문적인 진단 및 피드백을 제공한다.
대학 구성원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안전 아카이브' 전시에서는 주요 재난 기록과 위기 상황 대처법을, 'KOREATECH 안전 발자취' 전시에서는 대학의 안전보건 경영 성과와 2024~2025년 안전문화 경진대회 수상작을 확인할 수 있다.
실질적인 위험 요소를 발굴하는 활동도 병행한다. 대형 지도 위에 교내 위험 요소를 직접 표기하는 '캠퍼스 안전지도'를 제작하고, 캠퍼스 내 비상벨 위치를 찾아 인증하면 야간반사 키링을 제공하는 '세이프티 벨을 찾아라' 행사를 진행했다.
15~16일에는 지진 및 화재 재난대응 훈련과 호루라기 키링 제작 체험이, 마지막 날에는 '건설 현장 근로자 격려 캠페인'이 계획됐다. 캠페인 활동은 모두 영상으로 기록해 대학 구성원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유길상 총장은 "이번 안전관리 집중주간은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위험을 함께 발견·예방하는 실천 중심의 안전문화를 캠퍼스 전반에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