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심평원, '직업훈련 혁신 우수사례' 공모...총상금 2800만원 규모

권태혁 기자
2026.04.27 10:13

고용노동부 장관상 등 총 12점 선정
직업훈련 컨설턴트 활동 기회 부여

'2026년 직업훈련 혁신 우수사례·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사진제공=한기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고용노동부와 함께 직업훈련 현장의 혁신 사례를 발굴한다.

심평원은 오는 7월10일까지 '2026년 직업훈련 혁신 우수사례·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전국 훈련기관의 창의적인 교육혁신 사례와 아이디어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노동부 지원을 받는 직업훈련기관 소속 교·강사와 행정직원, 상담직원 등 관계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상 규모는 노동부 장관상(상금 500만원)을 포함해 총 12점이며 총상금은 2800만원이다. 수상자에게는 심평원 직업훈련 컨설턴트로 활동하며 훈련시장 전문가로서 역량을 펼칠 기회가 주어진다.

올해 수상작들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직업훈련 컨설팅 프로그램으로 개발·보급된다. 이와 함께 영상 콘텐츠와 우수사례집으로 제작해 전국 훈련기관에 배포한다.

앞서 2월에는 지난해 수상작 중 타 기관에 적용 가능한 사례를 실습 중심 컨설팅 프로그램으로 재구성한 'AI 활용 업무 효율화' 교육이 이뤄졌다.

지난해 우수상을 받은 방송정보국제교육원의 '훈련생 지원 모의 테스트 챗봇' 사례도 주목받았다. 자격증 필기시험을 대비하기 위한 문제 풀이 학습에 AI를 도입해 게임처럼 접근하도록 설계한 이 사례는 훈련생 만족도와 성과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종윤 심평원장은 "기술 혁신 속도가 빨라지면서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콘텐츠 보급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며 "이번 공모전이 직업훈련 환경의 질적 성장을 이끄는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심평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 문의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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