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과 함께 배워요" 서울디지털대, 반려동물행동 기본교육 운영

권태혁 기자
2026.05.07 10:16

1500만 반려가족 시대에 맞춰 보호자 동반 실습 프로그램 기획
오는 26일부터 7월16일까지 2026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

서울디지털대학교 전경./사진제공=서울디지털대

서울디지털대학교 반려동물학과가 다음달 20일까지 강서캠퍼스 반려동물배움터에서 보호자와 반려견이 함께 참여하는 '반려동물행동 기본교육'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18일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보호자가 직접 반려동물 문제행동의 원인을 이해하고 일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소통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교육은 8주간 매주 토요일 진행되며, 인원은 10명 내외다. 이수자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해 준다.

교육 내용은 △기초예절 및 사회화 △기본 복종 훈련 △문제행동(짖음, 분리불안 등)의 원인 이해와 대응 △하우스 훈련 △펫티켓 등으로 구성됐다. 견종·나이·생활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개별적 접근이 이뤄진다.

2024학년도 신설된 반려동물학과는 100% 모바일 학습을 통해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수의학을 전공한 이선주 학과장과 이웅종 석좌교수가 이론과 실습 교육을 이끌며 반려견 훈련사·미용사·핸들러 등 실무 중심 커리큘럼을 운영 중이다.

올해는 △국가자격증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실기시험 준비 실습 △반려동물 행동 관찰 및 상담 △반려동물 매개치료와 도우미견 훈련 △사회성 훈련 및 어질리티 특성화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 학과장은 "보호자가 자신의 반려동물을 더 잘 이해하고 일상에서 건강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성숙한 반려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디지털대는 오는 26일부터 7월16일까지 2026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현재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입학상담 예약'을 받고 있다. 신청자에게는 모집 일정에 맞춘 개별 맞춤형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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