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퇴원환자 단기집중서비스' 본격 시행

나주시, '퇴원환자 단기집중서비스' 본격 시행

나주(전남)=나요안 기자
2026.05.07 11:39

노인 돌봄서비스 강화…영양, 가사, 동행 지원까지

 ‘퇴원환자 단기집중서비스’ 추진을 위해 수행기관 및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사진제공=나주시
‘퇴원환자 단기집중서비스’ 추진을 위해 수행기관 및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사진제공=나주시

전남 나주시가 퇴원 후 돌봄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어르신들을 위해 맞춤형 집중 돌봄 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나주시는 '퇴원환자 단기집중서비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수행기관과 재가시설 관계자 간담회를 최근 2차례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시행 준비에 들어갔다.

서비스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거점 수행기관인 동신대 산학협력단이 맡아 운영하며 요양보호사 또는 생활지원사 경력 3년 이상의 전문 인력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맞춤형 돌봄을 제공한다.

'퇴원환자 단기집중서비스'는 퇴원 이후 집중적인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1개월간 맞춤형 돌봄을 제공해 안정적인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새롭게 도입됐다.

지원 대상은 의료, 요양, 돌봄 등 복합 지원이 필요한 65세 이상 퇴원 후 집중 돌봄이 필요하다고 선정된 어르신이다. 대상자는 병원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의뢰되며, 대상자 선정 절차를 거쳐 서비스를 받게 된다.

주요 서비스는 건강 상태와 영양 요구도를 고려한 식사 지원을 제공하는 영양지원, 식사 준비와 청소, 세탁 등 일상생활을 돕는 가사 지원, 병원이나 관공서, 은행과 시장 방문 시 안전한 이동을 지원하는 동행 지원 등으로 구성된다.

서비스는 대상자 1인당 월 44시간 범위에서 개인별 상황에 맞춰 탄력적으로 제공되며 본인부담금은 없다. 나주시는 최근 수행기관과 시 누리집을 통해 서비스 제공 인력을 모집하고 있으며, 서비스는 이달부터 제공할 계획이다.

퇴원 후 회복기에 있는 어르신의 일상 복귀를 돕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지역사회 중심의 촘촘한 맞춤 돌봄 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퇴원 이후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안정적인 일상을 되찾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돌봄 정책 발굴과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나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나요안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나요안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