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석 호서대 교수, 120억 규모 '수소차 핵심부품 재활용 사업' 참여

권태혁 기자
2026.05.11 15:33

기후부 주관 사업...수소차 잔류수소 제거 및 핵심부품 해체 기술 연구

최연석 호서대 기계공학과 교수./사진제공=호서대

호서대학교는 최연석 기계공학과 교수가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수소자동차 핵심부품 재활용 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하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소차 해체 시 화재와 폭발 위험을 낮추고 핵심부품 재사용 및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선모터스가 주관하며 현대자동차,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가스안전공사, 호서대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한다. 정부지원금 규모는 120억원에 달한다.

호서대는 폐수소차 내 잔류수소 상태를 진단하고 안전하게 제거하는 핵심 기술을 개발한다. 세부 연구 주제는 △가상센싱 기반 수소탱크 및 연료계통 상태 진단 기술 △실환경 기반 잔류수소 안전 제거 시스템 △수소 저장용기 내 잔류수소 제거율 안전기준 정립 등이다.

최 교수는 가상센서를 활용한 비파괴검사와 고장진단 분야 전문가다. 최근 수소모빌리티 안전 기술과 자원순환 분야로 연구 범위를 넓히고 있다.

대학 관계자는 "수소경제가 확대됨에 따라 폐수소차 처리 및 재활용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수소모빌리티 안전성과 자원순환 기술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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