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올해 '세븐브릿지 투어'에 해외서도 참가하도록 하는 등 글로벌화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부산시는 이날 부산경찰청, 벡스코 등과 세븐브릿지 투어 사업 추진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열어 △행사 기본계획 △안전대책 △홍보 전략을 공유하고 올해 처음으로 해외 주요도시 참가자 모집을 결정했다.
앞서 지난달 28일 글로벌 스포츠 관광 콘텐츠로 확장하기 위해 한국여행업협회(KATA)와 업무협약을 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 △해외 홍보마케팅 협력체계도 구축했다.
해외 참가를 확산하기 위해 일본과 대만 등 해외 자전거대회 개최도시와 연계해 참가자 모집에 나서고 해외홍보를 강화한다.
또한 가족과 함께하는 광안대교 도보행사를 마련해 시민참여를 늘리고 지역 숙박·관광업 연계 체류형 패키지 상품도 준비한다.
세븐브릿지 투어는 광안대교∼부산항대교∼남항대교∼을숙도대교∼공항로 등을 왕복하는 사이클 투어다. 국내외 사이클 동호인과 초청선수, 시민 등 5000여명이 참여하며 부산의 아름다운 경관을 만끽할 수 있어 인기다.
김완상 부산시 체육국장은 "세븐브릿지 투어는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스포츠와 관광을 함께하는 부산만의 스포츠 투어리즘 콘텐츠"라며 "지역산업과 연계하고 해외 참가 등 행사 확대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