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봉, 세계적 관광명소로"…김병수 캠프, 글로벌 관광도시 비전 제시

"애기봉, 세계적 관광명소로"…김병수 캠프, 글로벌 관광도시 비전 제시

경기=노진균 기자
2026.05.12 15:14

미국 ABC 촬영·외국인 관광객 급증
"스타벅스 유치와 콘텐츠 혁신이 만든 성과"

김병수 김포시장이 스타벅스 김포애기봉생태공원점 앞에서 내외신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제공=김병수 후보 캠프
김병수 김포시장이 스타벅스 김포애기봉생태공원점 앞에서 내외신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제공=김병수 후보 캠프

김병수 국민의힘 김포시장 예비후보 캠프가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의 관광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관광도시 조성 비전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 캠프는 12일 성명을 내고 최근 미국 ABC 방송이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찾아 시사 교양 프로그램을 촬영한 점을 언급하며 "애기봉이 세계인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캠프에 따르면 올해 애기봉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지난해보다 약 87% 증가했으며, 지난 3월 기준 전체 방문객 중 외국인 비중도 20%를 넘어섰다. 누적 방문객 역시 100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유영숙 대변인은 "애기봉은 단순한 접경 관광지를 넘어 세계 언론과 글로벌 플랫폼이 주목하는 국제 관광명소로 성장하고 있다"며 "분단의 상징이던 공간을 문화와 평화, 생태가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바꿔낸 결과"라고 평가했다.

캠프는 애기봉 스타벅스 유치와 문화콘텐츠 확대를 주요 성과로 꼽았다. 유 대변인은 "누구도 시도하지 못했던 스타벅스 유치와 관광 콘텐츠 혁신이 애기봉 변화를 이끌었다"며 "김병수 후보의 과감한 실행력이 오늘의 성과를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 측은 향후 애기봉 관광 활성화를 위한 추가 계획도 공개했다. 서울 주요 지역과 애기봉을 연결하는 관광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확대해 관광객 체류 시간을 늘리겠다는 구상이다.

또 통진∼애기봉∼문수산을 연결하는 관광 트램 도입도 추진해 연간 100만 관광객 시대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유 대변인은 "애기봉의 변화는 김포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상징"이라며 "김포를 세계인이 찾는 국제 관광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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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진균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노진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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