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우 여주시장 예비후보 "미래 100년 기반, 재선으로 완성할 것"

이충우 여주시장 예비후보 "미래 100년 기반, 재선으로 완성할 것"

경기=이민호 기자
2026.05.12 15:24
여주터미널에 마련된 캠프 사무실에서 만난 이충우 여주시장 후보가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이민호 기자
여주터미널에 마련된 캠프 사무실에서 만난 이충우 여주시장 후보가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이민호 기자

"여주의 변화는 이미 시작됐습니다. 지금은 중단 없이 완성해야 할 때입니다."

재선에 도전하는 이충우 경기 여주시장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지난 11일 머니투데이 인터뷰에서 '민선 8기 성과 완성'과 '시정 연속성 확보'를 출마의 변으로 삼았다.

수십 년간 묶여있던 수도권 규제를 정면 돌파해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낸 점과 행정 전문가로서 추진력을 강조하며 △경기 동부권 산업 거점 도약 △남한강 관광 자원화 △신청사 및 복합 행정타운 건립 △강천역 유치, 제2여주대교 건설 등 교통망 확충 △복지 및 교육 기반 강화 △원도심 활성화 등을 6대 완성 과제로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민선 8기 동안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일반산단 조성이 6만㎡ 미만으로 제한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작지만 여러 개의 산단을 조성하는 우회 전략을 택했다고 소개했다. 현재 가남 반도체 산업단지를 포함한 총 16개소의 산단 조성이 속도감 있게 추진 중이라는 설명이다.

20년 넘게 표류하던 신청사 건립 부지 확정과 가축분뇨 공동처리시설 설치 등 해묵은 갈등을 공론화 과정을 통해 매듭지었다고도 했다. 이 예비 후보는 "시청이 비좁고 불편해 새로 짓자고 했지만 시장이 바뀔 때마다 번복돼 지금까지 흘러왔다"면서 "추진하던 숙원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마무리하려면 재선 시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농업 분야에서는 여주쌀의 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꼽았다. 단백질 함량(6% 미만)을 철저히 관리하고 비료 사용을 줄이는 등 체질 개선 결과 한국능률협회 브랜드 평가 쌀 분야에서 18년간 1위를 지키던 이천쌀을 제치고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통합 RPC(미곡종합처리장)는 지난해 25억원 흑자로 전환했다. 관광 분야에서는 지난해 남한강 출렁다리 개통과 함께 '관광 원년의 해'를 선포하며 6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하기도 했다.

이 예비후보는 "규제 속에서도 할 수 있는 것을 찾아 역동적으로 움직이면 여주는 자족형 산업 도시로 발전할 수 있다"면서 "말보다 실천하는 검증된 일꾼으로서 여주의 미래 100년을 책임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여주~원주 복선전철 구간 내 강천역 신설을 위해 국토교통부를 지속 설득 중이라며 신청사 건립과 맞물려 제2여주대교 착공을 위한 기반을 다져 도심 연결성을 강화할 계획도 함께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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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이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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