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시는 '망우순환로 안전 보행로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8억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문동 산84-1번지 일원 망우순환로 가운데 구리시 구간 2.45km를 정비,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역사 문화 탐방길과 산림휴양 공간을 조성한다.
총사업비는 59억9500만원으로 3개 구간으로 나누어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1구간 사업 추진에 활용된다.
현재 망우순환로는 보차 구분이 없다. 공원 순찰 차량과 묘지관리 차량, 성묘객 차량뿐만 아니라 자전거 이용객과 둘레길 탐방객 등이 함께 이용하고 있어 차량 충돌과 낙상사고 등 안전사고 위험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시는 보행자의 안전한 이동 공간 확보를 위해 안전 보행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역사·문화·산림자원을 연계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기반도 함께 마련해 시민들에게 사색과 학습,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복합 산림휴양 공간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역사 문화자원을 탐방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