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록원, 대전기록정보센터 확장 이전…열람공간 2배 확대

국가기록원, 대전기록정보센터 확장 이전…열람공간 2배 확대

김승한 기자
2026.05.14 12:00
/사진제공=행정안전부
/사진제공=행정안전부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18일부터 기존 정부대전청사 내 있던 대전기록정보센터를 인근 국가기록원 대전분원 1층으로 확대 이전해 운용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이전은 시민들이 기록 정보를 보다 쉽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넓히고 방문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새 센터의 전체 면적은 기존 165㎡(약 50평)에서 351㎡(약 106평)로 두 배 이상 확대됐다. 열람석 간 간격도 넓혀 이용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기록물을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내부 기반시설 역시 새롭게 정비해 장시간 기록물을 확인하거나 연구하는 민원인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용 절차도 한층 간편해졌다. 기존에는 정부대전청사 민원동에서 신분증을 방문증으로 교환하는 절차를 거쳐야 했지만, 새 센터는 대전분원 1층에 별도로 조성돼 복잡한 보안 절차 없이 바로 출입할 수 있다.

대중교통 접근성도 개선됐다. 대전도시철도 1호선 정부청사역과의 거리가 기존보다 가까워지면서 시민들이 보다 쉽게 방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확대된 공간 일부에는 주요 기록물을 전시하는 공간도 마련됐다. 방문객들은 민원 업무를 기다리는 동안 우리나라의 주요 기록 유산과 역사를 관람할 수 있어, 센터가 단순 민원 공간을 넘어 '작은 기록 전시관'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이용철 국가기록원장은 "이번 이전은 단순한 장소 이전을 넘어 기록정보 서비스의 문턱을 낮추고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데 의미가 있다"며 "더 많은 시민이 기록의 가치를 함께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김승한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김승한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