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부천시가 '소규모 공동주택 집수리 지원사업' 대상 17개 단지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다세대·연립주택 등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용부분 유지·보수 비용을 지원한다. 실생활 불편과 안전사고 우려가 있음에도 재정적 부담으로 보수가 어려운 소규모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개선과 안전 확보를 위해 마련했다.
올해는 총 161개 단지가 신청했다. 시는 선정 단지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수리 지원에 들어갈 예정이다.
최종 지원 대상은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됐으며, 총사업비는 2억 800만원이다. 지원금은 총공사비의 90% 이내에서 최대 16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옹벽과 담장 등 전도 위험 시설물과 지붕재, 파라펫, 외벽 등 낙하 우려 시설물 보수를 중점 지원해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과 주거 안전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재정 부담으로 보수를 미뤄온 다세대·연립주택 공용부분을 개선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면서 "앞으로도 노후 공동주택의 안전 확보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