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다국적·다문화 연결 '세계인 축제' 23일 열린다

광주광역시=나요안 기자
2026.05.20 14:57

'세계인의날' 기념 행사…글로벌 마켓·세계문화체험전 등 세계 전통문화 경험·교류

'2025세계인의날' 단체 기념 사진./사진제공=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가 '세계인의 날'(5월20일)을 기념해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에서 '2026 광주광역시 세계인의 날'(Together Day 2026)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세계인의 날'은 내·외국인이 서로의 문화와 다양성을 존중하며 함께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법무부가 제정한 국가기념일이다. 광주시는 매년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외국인주민과 시민이 함께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광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와 광주국제교류센터가 공동 주관하고 광주시가 후원하는 '2026 광주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의 주제는 '광주시민×세계시민: 모두의 축제'이며,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경험하고 교류할 수 있는 참여형 글로벌 축제로 열린다.

'세계인의 날 기념식'은 23일 오후 2시 시청 1층 시민홀에서 열린다. 기념식에서는 내·외국인 교류 확대에 힘쓴 시민활동가, 통역사 등에게 유공자 표창이 수여된다.

또 우즈베키스탄·네팔 전통 공연, 광주국제교류센터 시민합창단 공연, 플래시몹, 서아프리카 밴드 공연 등이 진행된다.

올해 '세계인의 날'은 세계 전통물품 전시와 글로벌 마켓 프로그램을 확대, 더욱 풍성하게 준비했다. 행사장에는 △글로벌 마켓 △세계문화체험전 △외국인지원기관 등 3개 분야 28개 부스가 운영된다.

'광주에서 떠나는 세계여행' 여권 투어 이벤트도 운영해 행사장 곳곳 부스에서 도장(스탬프)을 모은 시민에게 선착순으로 세계 음료를 증정한다.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KIIP)에 참여 중인 외국인주민은 행사 참석 시 최대 4시간 출석 인정이 가능하다.

광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시민과 외국인주민의 교류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성과 포용성을 기반으로 한 공동체 가치를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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