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환원제철·AI 기반 지능형 제철소 등 미래 핵심 기술과 저탄소화 방향 조명

한국공학대학교가 지난 19일 교내 E동 대강당에서 주세돈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박사를 초청해 '대한민국 철강산업의 새로운 지평' 특강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철강과 금속소재 산업의 미래 기술 방향,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소재공학과 학생들을 비롯해 산업체 관계자와 교원 등이 참석했다.
공학한림원 회원인 주 박사는 POSCO기술원장과 RIST원장을 역임한 철강 분야 전문가다. 그는 대한민국 산업화를 견인한 철강산업의 의미와 글로벌 산업 환경 변화에 따른 미래 기술 방향을 소개했다. 수소환원제철 기술과 AI 기반 지능형 제철소 구축 등을 중심으로 미래 철강산업의 핵심 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탄소중립과 글로벌 무역 환경 변화 속에서 철강 제조 공정의 저탄소화(GX)와 인공지능 기반 제조 혁신(AX)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연 후에는 지속가능한 철강산업 경쟁력 확보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신소재공학과 교수진은 "이번 특별강연은 철강산업의 미래 기술 변화와 산업 방향성을 학생과 산업체 관계자들이 함께 이해하고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수소환원제철과 AI 기반 지능형 제철소 등 미래 핵심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산학연 협력 및 공동 연구 확대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공학대 신소재공학과는 '차세대뿌리산업 전문인력양성' 과정을 통해 차세대 금속소재 기술과 뿌리기술 분야를 선도할 석·박사급 R&D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