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창 후보 "한일 정상회담 성과 이어받아 글로벌 관광도시 완성"

안동(경북)=심용훈 기자
2026.05.20 17:42

"외교적 성과를 안동 경제 활성화의 불씨로 살려 위대한 안동을 완성하겠다"

권기창 국민의힘 안동시장 후보는 20일 최근 유네스코 세계유산 하회마을 일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된 한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안동을 '세계인이 머무는 글로벌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권 후보는 이번 회담을 통해 안동의 전통문화와 미식, 야간관광 콘텐츠가 국제적인 경쟁력을 증명했다며 이를 시정 연속성의 핵심 축으로 삼아 안동 발전을 가속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표적으로는 '향토음식체험관 유치'를 전면에 내세웠다. 회담 만찬에 올라 품격을 알린 고조리서 '수운잡방' 기반의 안동찜닭 원형 '전계아'와 안동한우, 안동소주 등을 융복합 문화 자산으로 육성해 안동 미식의 세계화 전초기지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기존의 '스쳐 가는 관광'에서 벗어나 하회선유줄불놀이와 월영교 야경을 연계한 야간관광을 확장하고 고택·한옥 숙박 인프라를 확충해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대전환을 꾀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의 해외 마케팅과 공조해 일본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다변화하고 안동국제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국제회의와 전시를 연간 100건 이상 유치하는 등 마이스(MICE) 산업도 적극 육성한다.

아울러 농촌 지역의 식자재 공급과 원도심 상권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24개 읍·면·동의 균형 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권 후보는 "이번 한일 정상회담은 안동의 자산이 세계 무대에서 통한다는 것을 보여준 계기"라며 "정부와 강력한 원팀이 되어 향토음식체험관 유치 등 공약을 실천하고 외교적 성과를 안동 경제 활성화의 불씨로 살려 위대한 안동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한일정상회담 이미지./사진제공=국민의힘 권기창 안동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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